내년 오스카 위해 맞장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두 꽃미남인 브래드 피트(43·왼쪽)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2)가 내년 아카데미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소재나 규모면으로 볼 때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한 새 영화 <월스트리트의 늑대>의 주연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 결국 승리는 디카프리오에게 돌아갔다. 이에 피트는 내심 아쉬워하면서 질투까지 했다는 후문. 둘 다 아직 아카데미 수상은 못했다. 다만 디카프리오가 세 번, 피트는 한 번 후보에 오른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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