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 강당에서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 도시재생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선제적 대응과 중구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도시재생 추진과정과 신정부 뉴딜정책’ 특강이 펼쳐진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중구 도시재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30일과 31일 오후에는 이정호(경북대 건축학과) 교수와 권상구(시간과공간연구소) 이사의 특강과 함께 주민들의 토론시간이 각각 진행된다.
윤순영 구청장은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계획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가 직원 및 주민들의 도시재생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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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