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지원센터는 오는 28~29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어린이 건강식생활 실천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 대작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3곳의 만3세 이상 7세 이하 어린이 1500여 명이 관람한다.
뮤지컬은 귀여운 채소 콩콩이와 예쁜 토마토 토토 등이 등장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대형 캐릭터극으로 신나는 노래와 율동, 그리고 레이저 쇼 등을 통해 ▲싱겁게 먹기 ▲비만예방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등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장 입구에는 저염⋅저당 음식모형 및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한 알림판을 비치하고 관람 후에는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라 센터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 센터에서는 뮤지컬 외에 다양한 영양 및 위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남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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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