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비교과전형 워크숍‘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24일 문화관 시청각실에서 비교과(산업체수요맞춤형)전형 사업개요 안내와 학과별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기법 특강, 사업 추진일정 계획 안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교과 전형은 기존의 수능과 내신 등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체인사 및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학과(부)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비교과 요소인 자기소개서와 심층면접만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과(부)별 내부 입학사정관 23명, 학과(부)별 외부 산업체 입학사정관 37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비교과전형의 인식 제고와 정보배 강사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기법’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10학년도 신입생모집부터 비교과전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2013학년도부터 국고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13년~2017년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국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비교과전형으로 신입생 15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입생을 위한 학과(부)별 정보 제공과 전공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내달 9일 오전10시부터 ‘2018학년도 진로체험 및 입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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