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노동청은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시행에 나섰다.
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에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예산 범위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9명을 채용할 경우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지원도 가능하다.
오복수 대전지방노동청장은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지역 청년고용창출에 이바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대전지역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사업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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