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혁신교육지구 의제별 포럼
의제별 포럼은 올해까지 총 5회 열리며, 지난 6월 ‘혁신교육’을 시작으로 진로교육(8월), 교육복지(9월), 문화예술(10월), 마을방과후활동(11월)순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의제는 마포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민관학 교육주체들의 참여와 논의 속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두 번째로 열리는 포럼은 “마포구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오는 8월 30일오후 3시부터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하자센터의 황윤옥 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일과 삶의 미래, 일자리, 일거리, 일머리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혁신교육지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 홍익여중 진로부장, 또보자마을학교 운영위원이 차례로 주제와 관련된 사례를 발표한다.
관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 마포혁신교육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포럼 개최 전에까지 이메일이나 구글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포럼이 진행될 동안 아이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혁신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16일 오후 4시에 열린 2017 마포혁신교육지구 의제 포럼에서 박정이 실무지원단 단장은 마지막에 논의 내용을 요약했다. 이날 주제는 “혁신교육의 중요성과 민관학 거버넌스의 역할”이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교육에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발전 방안을 고민하면 좋은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포럼을 우리구 혁신교육을 위한 민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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