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시민해수온천 야외수영장에 28일부터 3일간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하여 물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과 23일 양일간 항만공사가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중증장애 아동 및 경증 장애청소년 등 28명의 수영장 방문을 지원하면서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체험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이다.
28일부터 시작되는 수영장 체험행사는 부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0명이 참여하게 되며, 수영장 무료입장을 비롯해 간식, 교통편 등이 제공된다.
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로 장애우나 편부모, 조손가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수영장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돈 재개발사업단장은 “지난 7월7일 개장한 이곳 부산항 시민 해수온천 야외수영장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신나고 재미있는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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