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기 전에 몸값 올려줘
영화 <스파이더맨>의 히어로 토비 맥과이어(31)가 몸값 올리기에 분주하다. <스파이더맨 4>의 개런티로 30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요구하고 나선 것. <스파이더맨 3>의 출연료인 1600만 달러(약 150억 원)보다 두 배 정도를 더 부른 셈이다. 그가 이렇게 몸값을 올리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3편의 10억 달러(약 9300억 원)의 흥행 수입에 비하면 자신의 이런 요구는 당연하다는 것. 또한 딸아이를 두고 있는 가장으로서 1년 정도의 촬영 기간 내내 가족과 떨어져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