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해설이 있는 ‘힐링 클래식 음악’ 개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앙상블팀의 초청연주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생애와 음악적 특징 및 피아노 5중주 ‘송어’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최정상급 연주로 수준 높은 서양고전음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해설은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서주희 음악감독이 맡는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에 대한 소개와 각 악기의 소리와 특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음악감독 서주희는 “슈베르트라는 천재 작곡가가 깨끗한 여울물에서 노니는 송어의 모습을 음악으로 어떻게 재치있게 표현했는지 해설을 듣고 직접 감상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함께 느끼며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링크나 서구문화회관에 사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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