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내달 7일 30여개 지역 중소 기업 초청해 ‘상생 희망 나눔전’ 열어!
지난 3월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 부산지역 상생 페스티벌 행사에서 고객들이 살펴 보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부산지역 중소 기업들의 자금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상생 희망 나눔전’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유영택 점장)은 부산시 경제진흥원, 부산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지역 기반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한 ‘부산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상생 희망 나눔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아쿠아몰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몽비즈(기장군), 바테노네(동구), 조내기고구마(영도구), 정성깃든(해운대구), 성근모자(남구), 영신칼스토리(영도구), 플라시스템(강서구), 비에(해운대구), 케빈샵(사하구) 등 지역의 우수한 30여개의 중소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친환경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부산시 공예협동조합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체험 이벤트는 행사 첫 날인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은공예(30일), 비즈공예(1일), 가죽공예(2일)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행사 첫 날부터 3/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키친타올 및 곽티슈 등 감사품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이번 행사의 좋은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늘리고 백화점 내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판매 대금도 조기 지급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유영택 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당사 유통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 입점이나 초청 행사 개최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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