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평생교육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제2창학관 7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학위를 받은 24명의 졸업자들은 배움의 기회와 시기를 놓쳐 개인사업, 공무원, 학원운영, 프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낮엔 생업으로, 밤과 주말에는 강의실에서 주경야독의 생활을 병행한 학생들이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여러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나 결실을 맺은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자들 모두 앞날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당당히 걸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심리학, 상담학, 아동학, 부동산학, 태권도학, 체육학 등 학사학위와 행정전문학, 가정전문학 등 전문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인정제 7개 전공 100여개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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