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동의대, 동서대, 부산경상대와 8과목 개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등 대학 4곳과 일반고와 특성화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고교 창의융합 교육과정 협력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력대학은 자신의 진로 희망과 적성, 수준에 맞는 예술·전문 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다.
이들 대학은 내달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개설과목은 경성대가 공연 실습, 입체 조형, 미디어 콘텐츠 일반 등 3과목을, 동의대가 영화 창작과 표현, 영화·방송 제작,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3과목을, 동서대가 연극 제작 실습 1과목을, 부산경상대가 로봇 제작 1과목을 각각 개설한다.
협력대학은 참가 희망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과목별 20∼30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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