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NO 햇볕 OK
모처럼 기분 좋게 야외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으려면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숯불도 피워야 하고, 행여 불이 꺼질까 열심히 부채질도 해야 한다. 또한 간혹 연기 때문에 눈이나 코가 매워서 애를 먹은 경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선보인 ‘솔라 그릴’만 있다면 이런 문제는 단숨에 해결된다. ‘탐모크 트레이딩(Tammock Trading)’사의 이 그릴은 이름 그대로 태양열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는 편리한 제품이다.
태양열 반사판을 활용해서 고기를 굽기 때문에 숯불을 피우지 않아도 되며, 은은하게 골고루 익기 때문에 굳이 뒤집을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도 연기와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깔끔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한 먹고 난 후 뒤처리도 간편해서 더욱 편리하다. 가격은 250달러(약 2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