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용이야 패션용이야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으로 철창 신세를 지고 있는 패리스 힐튼(26)이 감옥에 가기 전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했던 흔적이 공개됐다. 어느 날부터인가 갑자기 옆구리에 성경책이나 처세서, 혹은 종교 관련 서적을 끼고 다녔던 것. 이 책들이 그저 참한 이미지 연출용이었는지 아니면 진정으로 잠시나마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감옥행을 피하진 못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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