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가 2016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31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016년도 대구시 살림규모는 8조1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억원 증가 했다.
세입재원 별로는 자체수입이 3조1099억원으로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취득세는 전년 대비 330억원 감소했으나, 지방소득세 등 증가로 전체 3.3%(776억원) 증가했다.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2조7346억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채무잔액은 1조6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810억원 감소했다. 주민 1인당 채무액은 2015년 69만3000원에서 2016년 66만1000원으로 3만2000원 줄었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대구살림통합공개’를 통해 예산운용 상황을 매일 공개하는 등 각종 재정정보 공개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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