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17년 제2기 시민사서 아카데미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제2기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실제 운영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20일(사)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사무총장(전 서울도서관장)이 27일 용인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도서관 문화가 도시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 10월 18일 범지기 10단지 윤나영 작은 도서관장이 아파트 작은 도서관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열람 등 사서활동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작은 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044-300-3452)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제2기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실무중심으로 양질의 강의를 제공, 책 읽는 세종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작은 도서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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