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경주 엑스포’ 알리기 주력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가 오는 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호치민-경주 엑스포 행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 31일 부터 열린 이번 행정홍보대전은 지방우수 정책의 결정판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로 행안부, 광역시도, 지자체,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232개기관에서 612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국정과제 정책홍보관, 시·도 지역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자체, 공공기관, 특별관을 비롯해 전문가 컨퍼런스, 지역 특산품 판매, 취업준비생의 참여 유도를 위한 취업관련 부대행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경북도는 ‘사람 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형 일자리사업을 소개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경북의 일자리 정책방향 및 우수 일자리 사업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경북도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호치민-경주 엑스포 행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기념촬영. (사진=경북도 제공)
1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 전시 컨텐츠는 총 6개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일취월장 프로젝트 기반 경북형 청년정책 Start Up 사업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돌봄농장+공공기관 비정규직추진 등 경북형 3대 일자리사업, 아우자이 의상 입어보기, 경북의 강·산·해 대표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위주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김관용(시·도지사협의회장) 경북지사는 “이번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을 통해 중앙·지방의 다양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폭넓게 접하고 체험기회를 가져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정책들을 주민과 공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까이에 있는 정부가 좋은 정부라는 말처럼 지방정부에서도 국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이번 행정 홍보대전에 도, 시군, 공공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해 38개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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