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전문가 양성 교육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드림스타트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한국공간정리협회 교육장에서 수납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활능력 향상 및 부모 봉사단 활동을 위한 교육으로 1일부터 매주 금요일 5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수납전문가 자격증 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한국공간정리협회(대표 신진경)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부모들은 주방, 옷장, 신발장, 거실, 냉장고 등 주거환경 영역별 정리수납 방법을 익히게 되고, 대상 가정 중 1곳을 선정해 2회기에 걸친 현장실습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친정언니’ 부모 봉사단을 구성해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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