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 대회에 세종시는 기계공학(초등부), 융합과학(중학부), 탐구토론(고교부) 종목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과학컴퓨팅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대회 참가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수행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줘 21세기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최된 제34회 대회에서는 기계공학 동상, 융합과학 은상, 과학토론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 학생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 교류를 통해 건강한 성장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활동의 무대를 열어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