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덕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덕대학교는 지난 25일 은봉관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텐더&바리스타 과정과 방송연예 메이크업 과정’ 입교생 60여 명과 인덕대 보직교수, 과정 참여교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윤민영 총장은 이날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과는 달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는 실용학문을 다루는 곳”이라며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덕대 관광서비스경영학과와 방송연예과는 일반고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예비 직업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취지에 맞춰 서울시 소재 34개 일반고등학교 60명의 학생을 선발, 고등학교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해 8월 25일부터 5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한 전문대학 연계 일반고 2학년 직업교육 위탁사업은 전국 7개 시•도교육청의 24개 전문대학 48개 과정(조리 17, 미용 16, 전기•공업 3, 관광 2, 게임콘텐츠•영상제작 4, 컴퓨터•기계 5, 기타 1) 약 1,00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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