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부산교육청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의 향상에 힘쓰겠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여 날이 갈수록 증가 추세인 아토피 질환의 예방·관리를 도모하고, 지역 내 조리 관련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주최하고, 기장군 아토피 케어 푸드센터(센터장 강현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동부산대학교(총장 최환언)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자치 군에서 선도적 지역 영양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는 ‘High Five Low Three’ 기치아래 ‘오색 채소·과일은 골고루 많이 먹고 삼백(설탕, 소금, 나쁜 지방)은 적게 먹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시민 등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팀(팀당 2인 1조)이 이 본선에 참가하여 아토피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자연 식재료를 사용하여 경연을 벌인다.
심사단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작품에 대해 작품성(30점), 위생(10점), 재료의 이해(30점), 기능성(30분)을 평가한다.
심사 결과 우수작품에 대해선 파이토케미칼상(기장군수상 2팀), 하이파이브상(기장군 의회 의장상 3팀), 비타민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3팀), 웰빙상(동부산대학교 총장상 4팀), 로하스상(조리사협회장상 4팀), 영양건강상(기장군 아토피 케어 푸드센터장상 4팀)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레시피는 부산지역 각 어린이집 및 관련기관 등에 보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고, 좋은 음식은 몸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게 한다”며 “부산시 교육청도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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