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가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경북도는 3일 낮 12시36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발생한 규모 5.7 인공지진 발생 상황접수와 동시에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상황 접수와 동시에 김관용 지사와 간부공무원, 비상대비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위기대응반 운영준비, 195개 민방위 경보단말기 일제점검, 소방서별 긴급구조 통재단 가동준비 등을 점검했다.
50사단, 경북경찰청과도 연락체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발생 시 실시간 통합상황 조치가 가능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 관리와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분야에서의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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