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하는 데 2년 걸렸습니다
돛단배를 형상화한 이 타워는 현재 이 지역의 명물이 되었으며 작은 항구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타워의 미니어처가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그저그런 시시한 미니어처는 아니다.
높이 84㎝의 이 미니 타워는 다름이 아니라 성냥개비로만 이뤄진 놀라운 작품인 것. ‘성냥개비 예술가’인 조지 베테러지(72)의 작품으로 모두 1000개가량의 성냥개비가 사용되었다.
1층의 통유리나 엘리베이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졌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는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