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은 환절기를 맞아 유아 및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기관(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과 위탁의료기관에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무료와 유료로 나눠 실시된다.
무료 대상자는 생후6~59개월 유아,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요양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만50~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본인, 한부모가정 세대원) 등이다.
접종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란을 막기 위해 만75세 이상 어르신들(1942.12.31.이전출생자)은 26일부터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대상자(1952.12.31.이전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 만65세 이하 희망주민은 10월 23일부터 가까운 관내 보건기관을 찾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담양군 보건소의 유료접종비는 8천원(성인)이다.
한편,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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