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로한 or 힐튼
▲ 로이터/뉴시스 | ||
청순한 이미지와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촉망받던 할리우드의 기대주가 요즘 들어 괴상한 행동을 일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헤이든 파네티어(18)가 바로 그 주인공.
현재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히어로즈>에 출연하고 있는 파네티어는 어린 시절부터 몇몇 TV드라마와 <브링 잇 온3> 등의 영화에서 연기 실력을 쌓아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로도 데뷔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린제이 로한과 닮은 외모로 ‘제2의 로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요즘 그녀의 모습을 보면 어째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하다. 할리우드의 말썽꾼 대열에 동참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듯 최근에는 부쩍 과격해진 행동과 엽기적인 모습들이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엉덩이 조각상에 혀를 대고 핥는 시늉을 하거나 친구의 가슴에 대고 혀를 날름거리는가 하면 어디서 만났는지 패리스 힐튼과 만나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연기를 배우기 전에 파티부터 배우고 있는 것 아니냐”며 비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