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과 26일, 내달 17일과 24일 총 4일간 왕복 1회씩 추가 운항
이번 임시증편은 진주혁신도시와 사천・진주국가항공산단 등으로 인해 항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사천, 제주 간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왕복 2회 운항되며 일요일 제주에 도착한 이용객들이 주중에 사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이 없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국토교통부에 제주노선 증편을 건의하고 박정열 도의원이 수차례 항공사를 방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항공사에 요청한 끝에 이번 제주노선 증편이 이뤄졌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운항이 임시운항이긴 하지만 사실상 주중 연결편이 확보되는 것으로 도민들의 항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올해 11월 항공사의 동계운항계획 수립 시 주중 정기운항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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