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9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중등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스마트교육 기반 지오지브라 활용 수학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교사가 온라인 콘텐츠인 지오지브라를 활용해 사이버공간에서 수식과 벡터 등 다양한 수학적 개념들을 그래프와 도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교원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연수는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수학 그림 작성 ▲컷팅 프린터와 지오지브라 ▲지오지브라의 3차원 기하와 통계 ▲교사가 알아야할 미적분과 실생활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수학교사의 역할 인식과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할 수 있는 연수과정으로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수학클리닉 교사연수, 프로젝트형 통계수업 연수, 스마트교육 기반 수학 콘텐츠 개발 연수 등 다양한 교수·학습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중심, 배움 중심의 수학교육을 실현 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암기와 문제풀이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기를 수 없다. 수학 수업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 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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