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축제 골든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송촌평생학습도서관 일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북(Book)적 북(Book)적 도서관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송촌전천후게이트볼장 실내 잔디밭에서 대덕구에 있는 17개 초등학교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독서골든벨대회’가 열렸다.
사전에 미리 공지된 선정도서 5권을 읽고 나서 책 속 내용을 중심으로 ○ × 문제와 단답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대상의 명예를 거머쥔 학생은 송촌초등학교 5학년 석지홍이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인형극 ‘달라도 괜찮아’를 공연했으며 모래와 빛을 이용한 샌드아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공연도 펼쳐졌다.
게이트볼장 앞마당에서는 대덕구 작은도서관 주관으로 ‘함께해요! 작은도서관 체험마당’이 열렸다.
이날 체험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책 놀이 행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