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청소년문화의집 주최, 고등부 ‘대세’ 팀, 중등부 ‘괴정중’ 팀 우승
탄방청소년 문화의 집 길거리 농구대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탄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3 대 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 등 총 32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고등부 우승은 ‘대세’ 팀(대표 강명수, 19세), 중등부 우승은 ‘괴정중’ 팀(대표 이한동, 16세)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농구경기뿐만 아니라 서구지역 청소년문화의집(도솔, 도화, 갈마, 탄방)에서 준비한 환경보호 캠페인, 세대 공감 Old&New, 유기견 보호 캠페인, 전통놀이 체험, 청소년 생각듣기, 청소년 소비자 정보전시 등의 다채로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진행되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길거리 농구대회 참가 기념 촬영
탄방청소년문화의집 송병희 원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은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대전시 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건전한 청소년의 여가 활용을 위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