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김장수 기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 직원 등 45명관 함께 이천 테르메덴으로 여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이 여름 summer’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 활동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리보건소를 출발하여 이천 테르메덴으로 이동 후 실내 바데풀 및 노천 온천, 대욕장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나들이 행사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활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실시 했다.
올해로 18년째 지속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며“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및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통합적인 정신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구리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만성정신장애인 사업, 아동청소년 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자살예방관리사업, 일반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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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