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오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선진화 법정교육을 실시한다.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마련된 이번 법정교육은 오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방범·소방교육을, 오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윤리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관리종사자 대상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 협회 김황호 교육이사와 주택관리공단 하성진 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소화·연소 및 화재예방, 강도·절도 등 예방 및 대응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최유란 변호사와 서울시 공동주택 층간소음전문컨설팅 신명철 위원이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지침 및 진단사례, 공동주택 커뮤니티 구성 및 소통 등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정 등 궁금한 사항도 해소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LH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상시 교육 서비스로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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