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의 개인별 맞춤치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 진행
경남농협 농업인 행복버스가 8일 의령에서 의료서비스를 펼쳤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싣고 경남 곳곳을 누비고 있는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8일 올해 여섯 번째 목적지인 의령에 도착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의 주관 하에 의령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의령 관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이 참여하여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의료진의 개인별 맞춤치료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렸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이 농촌을 지켜온 원로 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과 활기가 넘치는 농촌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농협은 오는 28일에도 마산예일안과의 농업인 행복버스 안과진료가 예정돼 있어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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