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성 전까지는 내 스타일대로~
▲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즐겨 입는 케이트 미들턴. | ||
청바지에 롱부츠 혹은 몸에 꼭 맞는 정장 스커트를 즐겨 입던 것과 달리 요즘에는 부쩍 여성스러운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즐겨 입고 있는 것이다. 영국 왕실풍의 딱딱한 정장이나 전통적인 귀족 스타일에서 벗어나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요즘 특히 그녀가 선호하고 있는 옷은 브라질의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사(Issa)’. 마돈나, 샤론 스톤, 스칼렛 요한슨 등도 즐겨 입는 이 브랜드는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저지 원단을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그녀가 버킹엄 궁전에 입성한 후에도 이런 스타일을 고수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
아무튼 벌써부터 영국 언론이나 파파라치가 그녀의 패션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일부 언론들은 그녀가 이미 왕세자비라도 된 양 하루가 멀다 하고 가십을 쏟아내고 있을 정도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