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 ‘흥타령춤축제2017’의 춤경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극장과 버드나무극장에서 개최된다.
경연에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등 4개 부문, 전국 130개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흥’이 느껴지는 춤, 노래, 의상으로 ‘신명·감동·화합’의 형태를 종합적으로 표출해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선봰다.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성·공정성을 갖춘 전문인사들이 초빙돼 작품성과 연출력 등의 항목을 채점하며, 심사위원의 최고와 최저 점수 제외한 합계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17일 폐막식에서 열리며 총 32개 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진다.
천안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춤경연을 통해 전 국민이 춤을 추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며 “공정한 심사와 함께 열정적인 춤꾼들의 무대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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