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동두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내 6개 시·군과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에는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13일에는 하남시, 용인시, 양평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우측)이 12일 오세창 동두천시장(좌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3일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 개설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서 동두천시의 산양삼과 양주시의 임꺽정 쌀, 의정부시의 송산배, 하남시의 상추, 용인시의 용인백옥 쌀, 양평군의 부추 등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양기대 시장은 “오는 23일부터 개장하는 광명동굴의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알차게 운영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도의 6개 시·군을 비롯해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41개 지자체 농가들이 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