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뻥 뚫려
현재 촬영이 한창인 <인디아나 존스 4> 보안에 구멍이 뚫려 제작진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기밀정보 유출 사고가 두 번 있었기 때문이다. 한 조연 배우가 지역 신문에 영화의 줄거리를 제공해서 물의를 빚었는가 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사무실에 침입한 강도가 2000장의 영화 스틸컷과 기밀 정보들을 불법으로 판매하려다가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인 해리슨 포드는 “혹시 이런 사고들이 이번 영화의 불운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하며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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