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가 찾아오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에 가을빛 정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년 개장 이후 1년 동안 수많은 고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국내 최대의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가 개장한지 500일이 됐다.
이를 보답하고자 렛츠런파크 일루미아는 오는 16일 오픈 500일 기념 및 렛츠런파크 개장 12주년을 기념해 ‘500일 기념 가을맞이 행사’를 시행한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일루미아 포세이돈 광장에서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밤에 신선한 바람과 잘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음악연주와 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흥겨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라밤바’ 공연팀이 관중을 사로잡게 된다.
트럼본과 전자 바이올린으로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위트 있는 진행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전문 행사 MC 최원진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관객이 참여할 다양한 게임을 준비하고, 참여고객에 한해 경품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여성댄스 공연과 라이브 퍼포먼스 콜라보를 한 번에 보여줄 ‘욜로’ 공연팀이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 일루미아 행사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무르익는 9월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