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모아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한국사회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보듬고 이들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직접 나선 것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다문화 여성 10여명과 함께 ▲요리강좌 ▲뜨개질 교실 ▲다례 익히기 ▲지역축제 참여 ▲명절맞이 떡국 및 송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대문구청장은 “먼 타국에서 가정을 이룬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모두 다 행복한 동대문구가 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축제 ▲다문화자녀 오케스트라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정책으로 다문화 가정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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