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커플 탄생
요즘 린제이 로한(21)이 재활원에서 만난 스노보더 릴리 자일즈(24)에게 푹 빠져 있다. 함께 알코올 및 약물 중독 치료를 받다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둘이 최근 약혼까지 했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자일즈의 ‘품행제로’다. 지난 3년 간 무려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교도소를 오갔는가 하면 3년 동안 동거했던 약혼녀를 내팽개치고 로한을 택한 것만 봐도 그렇다. 이에 사람들은 로한에게 조심하라며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본인 역시 문제아로 낙인 찍힌 로한에게 이런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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