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도 챔피언
▲ 애쉴리 올슨(왼쪽)과 랜스 암스트롱 | ||
암스트롱은 여자관계가 아주 복잡하다. 크리스틴 리처드와 결혼한 암스트롱은 2003년 12월 자신의 외도문제로 이혼하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엔 세 아이가 있었다. 2003년 말엔 가수 셰릴 크로와 사귀기 시작해 2005년 8월 약혼했다. 두 사람은 2006년 4월에 결혼하기로 발표했다가 식을 올리기 몇 주 전 이별을 선언했다. 그 후 랜스는 패션디자이너 토니 버치와 만났는데 지난 달 1년 동안의 로맨스를 끝냈다.
지난 10월 29일 애쉴리와 암스트롱은 뉴욕의 한 바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한 소식통은 “친구들과 같이 온 애쉴리는 랜스의 무릎에 앉아 계속 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새벽 두 시쯤 같이 떠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이틀 후 한 레스토랑에서 다시 목격되기도 했다.
소식통들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우연히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애쉴리가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이뤄졌다고 본다. 한 소식통은 “애쉴리가 자신의 자전거를 사는 데 조언을 구하기 위해 암스트롱의 비서들에게 연락했다”고 말한다. 그는 “랜스가 애쉴리가 굉장히 귀엽다 생각해서 직접 전화했고, 그 통화는 점심약속으로, 다시 저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애쉴리의 친구들은 복잡한 여자관계로 유명한 암스트롱과 사귀다가 그녀가 다칠 수 있으니 절대로 깊게 끌고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애쉴리에게는 지금 이 같은 충고가 제대로 들리지 않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