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 평가 안착과 토의·토론 수업 확산 선도적 역할 기대
부산서부청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차례 15시간동안 을숙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수업전문성 신장 프로젝트인 ‘생생~ 수업통3.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교사들이 교과별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 학생참여형 수업 구현 능력, 서술형중심 평가 실행 능력 등을 키워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를 일체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무연수다.
프로젝트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교과별로 1개반씩 5개반으로 나눠 강의와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개강일인 15일에는 <평가란 무엇인가> 저자인 경기도 둔대초등학교 정창규 교사가 ‘교육과정 문해력’과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일체화’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어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참여수업 설계’, ‘서술형 및 과정중심평가’, ‘발표와 피드백’ 등 주제로 이뤄진다.
하옥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선 교사가 먼저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전문성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에서 서술형 평가 안착, 토의·토론수업 확산 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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