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 Joe Neill, 학생들과 함께 입체조형 작품 제작
조닐이 14일 남구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017 부산바다미술제’ 참가를 위해 방한한 조 닐(Joe Neill)은 15일 오전 한국조형예술고를 방문해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조형미술에 대한 특강과 입체조형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미국 내 조각 현황과 조각가의 삶을 알려주고, 학생들과 하드보드지를 이용해 입체조형 작품을 함께 제작했다.
이연호 교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다양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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