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 쓰니 올려주네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로 크랭크인 여부조차 불투명했던 영화 <섹스 앤 시티>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액수로만 놓고 본다면 가장 벌이가 좋은 사람은 단연 주인공인 새라 제시카 파커다. 그녀의 출연료는 1000만 달러(약 930억 원). 여기에 제작에 참여한 대가로 500만 달러(약 47억 원)를 더 받는다. 하지만 진정한 승자는 킴 캐트럴(51)이다. 나머지 두 명의 여배우들이 200만 달러(약 18억 원)를 받는 것에 비해 혼자서 600만 달러(약 56억 원)를 받기 때문. 이유는 그가 “돈을 더 안 주면 출연하지 않겠다”면서 고집을 피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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