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판 하리수
‘할리우드판 하리수’인 트랜스젠더 캔디스 케인(37)이 드디어 미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ABC TV의 드라마 <더티 섹시 머니>에서 ‘트렌스젠더’ 역할의 주연 여배우로 낙점된 것. 그동안 몇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긴 했지만 이처럼 안방극장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기는 처음이다. 10년 전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아왔던 케인은 완전히 여자로 변신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외과 수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도 부러워할 육감적인 몸매를 지닌 그는 지난 2001년 ‘트랜스젠더 미인 대회’에서 여왕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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