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앙로 반월당 특설무대
포스터=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하나인 ‘대구 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 4시 대구 중앙로 반월당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디053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한다.
‘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은 한국 록의 자존심 ‘김경호 밴드’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201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밴드마니아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일본의 신성 ‘Her name in blood’와 2015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중국 전역을 투어 중에 있는 ‘Larry’s Pizza‘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대구팀은 대구 인디음악의 큰형님 격인 ‘아프리카’와 2016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등 대구 록페스티벌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활약 중에 있는 ‘극렬’,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등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로컬밴드 ‘당기시오’ 와 대구 로컬밴드의 미래인 ‘더 튜나스’ 등 4개팀이 참여한다.
서울팀으로는 해외 유수의 록페스티벌과 국내 록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며 한국 블루스 록의 현재로 평가받는 ‘로다운30’, 현재 인디음악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이프앤타임’ 등이 참가해 다채로운 밴드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록페스티벌은 ‘2017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와 함께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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