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잃고 술병 도져
10대 시절 알코올중독으로 고생했던 드류 배리모어(32)가 다시 술병을 입에 대기 시작했다. 근래 들어 부쩍 술에 취한 채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는 것. 특히 맥주를 즐겨 마시는 배리모어는 밤새도록 달리는 것도 모자라 다음 날 아침까지 술을 마셔대면서 주위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그가 이렇게 다시 폭음을 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5년 동안 사귀었던 파브리지오 모레티와 헤어지면서부터였다. 문제는 어렵게 술독에서 헤어나온 그가 행여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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