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캡쳐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6회에서 천우희(이연화)가 박원상(신철)이 사무실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천우희는 만취한 박원상을 데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잠에서 깬 박원상은 “길에다 버려두지 왜 여기로 데리고 와”라고 원망했다.
그때 김주혁(김백진)이 들어왔고 “계속 안 나올거야?”라고 물었다.
박원상은 “휴가처리 해라”고 말했다.
김주혁은 박희본(육혜리)와의 연락이 되는지 물었다.
박원상은 “니 입에서 그 이름 나오는거 불쾌한데. 10년동안 함께 한 동료 가슴에 못 박아놓고 뒤늦게 법정 가서 씨불이면 그만이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주혁은 “형이 이러면 죽어나가는 건 애들이야. 당장 방송 펑크라고. 사무실 안 나올거면 아이템이라도 만들어와”라고 명령했다.
박원상은 “난 선배야. 니 반말 상당히 거슬린다”며 사무실을 나갔다.
후배들의 애원에도 뿌리치고 가버린 박원상. 심지호(엄민호)는 따라나가 “방송 엉망이다”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박원상은 “아이템 보내”라며 사무실 밖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