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리사 마리 산발 머리에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 구설수
▲ 리사 마리의 3개월 전(왼쪽) 사진과 최근 모습 비교. | ||
한 목격자는 “그녀가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 눈도 제대로 못 뜬 것처럼 눈 주위가 부어 있었다. 머리 또한 들쭉날쭉 산발이었다. 마치 그녀 스스로가 가위로 싹둑 자른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리사 마리는 지난 12월 6일 뉴욕에서 열린 스타 자선 경매 행사에 엄마 프리실라 프레슬리(62)와 같이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은 프리실라가 딸 리사보다 더 어려 보여 충격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맨해튼의 한 심리학자는 리사 마리의 겉모습이 그녀가 요즘 겪고 있는 개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여자가 머리를 자르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뜻이다. 이럴 때 여자들은 또한 새 옷을 사며 자신을 새롭게 꾸민다. 이런 행동은 이전의 나쁜 기억 등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의미다. 그런데 목격자들의 말처럼 그녀의 머리가 정돈되지 않았다면 어쩌면 좌절감, 실망, 분노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어찌 됐든 그녀의 이런 모습은 자신의 삶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리사 마리는 두 아이의 엄마로 2006년 1월 마이클 록우드와 결혼했다. 그녀의 네 번째 결혼이었다. 리사 마리의 새 모습은 엘비스의 죽음 30주년 이벤트가 있은 지 몇 달 안 되어 공개됐다. 이 이벤트에서 마리는 디지털 기술로 재생된 아버지 엘비스와 함께 아버지의 노래 ‘In the Ghetto’를 불렀다. 리사는 여전히 자신의 아버지를 굉장히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