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계명문화대에서 ‘현장소통 시장실’을 연 권영진 시장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계명문화대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9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공감 현장소통 시장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 청년, 대구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여러분들에게 대구는 어떤 도시 입니까?”로 시작한 권 시장의 강연은 영남 중심의 대구, 시대 속 중심도시 대구, 근대문화·예술을 태동시킨 대구, 청년의 도시 대구에 대해 역사적 설명을 겯들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권 시장은 “문화·예술분야를 선도하는 계명문화대가 대구를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줬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권 시장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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