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바르게 걷기 지도자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걷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21~22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 걷기지도자이며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옥 강사와 대한걷기연맹 조윤경 걷기 전임강사를 초빙해 교육한다.
군은 올바른 걷기와 교육법, 걷기 자세교정 등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할 걷기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10월26일 걷기 붐업 조성의 일환으로 공무원 및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바르게 걷기교육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14일에는 횡성군민대통합갑천면위원회(위원장 조창호)와 갑천면건강위원회(위원장 홍의재)의 주최·주관으로 횡성호수길 걷기대회가 열리며 11월15일~12월4일에는 갑천면 건강플러스마을 19개리 22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자세 교정 등 걷기 실천교육이 펼쳐진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지도자과정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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